Óró, sé do bheatha 'bhaile - Derek Warfield & The Young Wolfe Tones (오호, 고향으로 잘 오셨소) [가사번역/kor s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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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tails
Title | Óró, sé do bheatha 'bhaile - Derek Warfield & The Young Wolfe Tones (오호, 고향으로 잘 오셨소) [가사번역/kor sub] |
Author | 외국어 번역채널 |
Duration | 3:24 |
File Format | MP3 / MP4 |
Original URL | https://youtube.com/watch?v=4cKDD9BH5EY |
Description
출처: https://youtu.be/4k2J0OvEpio?si=a9LQrl5hel8Fs7mk
Óró, sé do bheatha 'bhaile - Derek Warfield & The Young Wolfe Tones (오호, 고향으로 잘 오셨소)는 아일랜드의 오래된 민요에서 유래한 노래입니다. 노래가 마치 우리나라의 뱃노래 같은 느낌이 드는 것도 그 때문 아닌가 싶습니다.
이 노래는 나중에 20세기가 되어 아일랜드의 민족주의 시인이었던 패트릭 피어스(Patrick Pearse)에 의해 가사가 정립됩니다. 그 과정에서 그라너 밀(Gráinne Mhaol)에 대한 이야기로 내용이 바뀌었지요.
그라너 밀(Gráinne Mhaol)은 그레이스 오말리(Grace O'Malley) 또는 그라너 니 말러(Gráinne Ní Mháille)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뱃사람의 딸로 태어나 아버지의 대를 이어 선단을 이끌며 16세기 아일랜드에서 이름을 날렸고, 해적 여왕이라는 별명을 갖고 엘리자베스 1세 영국 여왕 앞에서도 당당히 맞섰다는 전승도 가지고 있습니다.
패트릭 피어스는 영국 치하에서 식민지배를 받던 아일랜드의 민족주의자였고, 민족주의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이런 그라너 밀을 아일랜드 공화주의의 상징으로 삼아 가사를 완성했습니다. 그렇게 지금의 Óró, sé do bheatha 'bhaile(오호, 고향으로 잘 오셨소)라는 노래가 탄생하지요. 그리고 이 곡은 아일랜드 무장독립군이 부르던 사실상의 군가 역할을 했습니다.
노래의 내용은 1절에서 이방인(영국, 침략자)에게 침략당한 아일랜드에 대한 한탄을 시작으로, 2절과 3절에서 그라너 밀(Gráinne Mhaol)이 고향으로 돌아와 이방인들을 다시 몰아낼 거라는 형식의 내용입니다.
음원은 이전에 The Foggy Dew 영상에서 소개한 Derek Warfield & The Young Wolfe Tones라는 그룹의 버전을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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